[서울대입구 맛집] 숙성대광어 가람(2022.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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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 가격

대방어 & 광어

4인 기준 85.

(술 먹어서 가격이 확실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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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친구들과 오랜만에 만나러 설입에 갔다.

 

교육 끝나자마자 출발해서 설입에 도착했는데

금요일 저녁타임에 가서 그런지 사람이 굉장히 많았다.

6시 10분 도착 기준으로

웨이팅은 없었지만 입구 테이블에 겨우 앉을 정도.

우리가 주문 후 음식 나오기 전까지

웨이팅이 3팀 정도 바로 쌓이는 것을 보면

저녁타임은 웨이팅은 필수로 보인다. 

 

식당 내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대학가와 직장인 거리의 중간 느낌

테이블을 스캔해봤을 때 연령대도

그 언저리 정도 되어 보였다.

가격대를 생각해보면 당연한 결과이긴 하다.

 

공간에 비해 테이블이 너무 많고

내부의 소리가 좀 울리는 경향이 있어

꽤 신경쓰일 정도로 시끄러웠다.

지근하게 대화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았다.

 

또 다른 아쉬운 점은 서비스였다.

가게 주인으로 보이는 두분만 계셔서

많이 정신이 없었다.

 

음식의 전체적인 구성은 좋았다.

밑반찬으로 나왔던 메뉴들도 좋았고

무엇보다 회가 정말 만족스러웠다.

대방어의 자름새도 좋아서 적절히 부드러웠고

광어의 상태도 전체적으로 훌륭했다.

특히 대광어 특유의 큼직한 지느러미살이 최고였다.

다만 양은 가격에 비하면 좀 아쉬운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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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평점

음식 : 4.0/5

가격 : 3.5/5

접객 : 2.5/5